전자 vs 후자 남친 한명만 골라야 되면 어떤st 선택할거야?
제대로된 데이트는 2주 1회 정도지만 매일매일 30분이라도 얼굴 봐야함. 차 또는 산책 정도로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정도
vs
일주일에 1번 완전 각잡고 하는 데이트만 함
SNS 업로드마다 본인 같이 찍은거나 남친있는티 팍팍 내기를 바람. 내 사진만 올리면 진지하게 매우 서운해함
vs
내가 남사친이랑 투샷을 올리든 다 헐벗은 바프를 올리든 엄연히 너의 자유라며 쿨함. 전혀 노상관인 태도
연애 시작하면 모든 일상의 패턴이 여자친구에게로 맞춰지고 여자친구 이외의 약속들은 거의 없애는 편 (ex.운동, 친구들과의 만남 등) 그래서 나도 잦은 데이트로 인해 친구들이랑 서서히 멀어지게됨
vs
각자의 삶을 존중함. 데이트 날 이외에 약속이 많은편임 (ex 여러 사람들 같이 하는 운동, 회사 및 학교 사람들이랑 잦은 밥약속 등) 그래서 은근 나한테 소홀하게 대한다고 느껴질때가 있음
연락에 상당히 집착하고 타인과 약속 중이거나 나 혼자 있을때 어디 이동할때마다 카톡으로 보고라도 안하면 토라짐
vs
각자 바쁜거 눈치껏 알아채고 연락 없는거 이해해줌, 오랜시간 연락이 없어도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감
MBTI I
vs
MBTI E
돈 씀씀이나 인생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가 본인 보단 여자친
구가 우선됨. 가끔은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
vs
그의 반대. 무조건 여자친구 보단 자신의 삶이 우선, 예를 들어 본인의 꿈 실현을 위해 장거리 연애를 해야한다면 여자친구 의사는 크게 배려치 않고 훌쩍 떠나겠다는 선택을 하는 등
자기관리 보다는 여자친구랑 데이트
vs
데이트 중요하지만 자기관리가 더 중요
나는 이게 덜 좋아하고 더 좋아하고의 차이 일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두 유형 분들을 다 만나봤을때 좋아함의 차이는 크게 못느끼고 정말 성향이 다른거 같다고 느꼈거든..!
개인적으로 전자가 사랑받는 느낌이 더 들긴 하지만 한편으론 내 시야가 좁아지고 가끔은 답답함이 느껴지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때가 있고,
후자는 내가 서운한 감정이 자주 들었지만 한편으론 젊은 날에 남자친구에게만 구속되지않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
그냥 .. 생각난 김에 구구절절 써봤어
다들 비슷한 경험 있나 하구
또 연애가 어쩌면 내 자신을 더 잘 알아가는 과정 같기도 해서 !
다들 각자 성향에 꼭 맞는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진심으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