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어렵다… 다들 스펙은 어때?

흠.. 새벽이라 새벽감성이겠지믄..25살에 지방전문대나오고 스펙이라하면.. 계약 사무직으로 일해본경험 1년..?! 사실 인생에 목표가 없었고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대학에 욕심도 없었고, 인생에 대한 욕심도 없었다. 그래서 호텔마케팅과를 나왔는데 졸업하자마자 코로나가 생기고 1년 놀았느..? 그러고 운좋게 사무직으로 취직했는데 회사가 사라졌다.. 그러다가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그냥.. 놀아버렸다… 자격증따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집중도 안됐고.. 공부를 안했으니 당연히 못땄다. 당연하다. 그러고 이제서야 마음잡고 공부하고 자소서 넣어보는데 나를 뽑아줄까싶고, 나이가 많다그러고 이러다가 부모님마저도 나를 떠날가 무섭다. 내가 바라는건 큰건아니고 돈벌어서 먹고사는건데 그동안 열심히 안한내가 너무 밉다. 난 왜 하고싶은게 없었을까 그리고 왜 지금도 하고싶은게 없을까. 나는 왜이렇게 쓰레기일까 싶다. 내일 일어나면 알바가고 다음주에 볼 시험 공부하고 하겠지만 지금은 되게 우울하고, 사는게 싫다. 다들 스펙이 좋을텐데 어떻게 집중력을 키운건지 궁금하다. 다들 뭐하고싶고 꿈이 뭔지도 너무 궁금하다. 너무 의식의 흐름이다. 날씨 좋던데… 나도 돈벌어서 행복하게 집에 있고싶다. 다들 인생은 행복해?